본 연구는 공원도시 전략을 기반으로 구현된 스마트시티의 공간적 특성을 분석하고 환경적·사회적 함의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대상은 중국 톈푸신구로 설정하였으며, 문헌 검토, 도시계획 자료 분석, 시각자료 해석을 병행한 사례연구 방법을 적용하였다. 분석은 공간 구성, 녹지 네트워크 조직, 시각적 연계 체계, 스마트 인프라 운영 특성을 중심으로 수행되었다. 분석 결과 대상지는 수계와 생태축을 따라 기능 구역이 배치되고 외부공간이 연속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계층적 녹지 네트워크는 보행 접근성과 공간 이용 범위를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시각적 연계 구조는 자연환경 인지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도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인프라는 지하 통합설비, 환경 모니터링 장치, 조명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공간 유지 및 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도시 형태를 직접 규정하기보다 운영 기반으로 작동하는 특성을 보였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은 도시 형태의 개방성 증대, 생태 연결성 향상, 공공 이용 활성화로 이어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스마트시티 구현에서 기술 중심 접근을 넘어 공원도시 전략과 자연 기반 공간구조를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계획적 접근의 중요성을 제시하며, 향후 도시 계획 및 설계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제공한다.